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찰스 스미스(레드 데드 리뎀션 2) (문단 편집) == 기타 == 아서의 '''명예가 높았었다면''' 에필로그에서 마이카를 향한 복수를 나설 때 "아서가 복수를 원할지는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데, "복수는 멍청이들이나 하는 짓이다"라는 말과 남은 단원들의 행복만을 바랐던 것이 아서의 평소 지론이었던 것을 보면 갱단원 중에서 아서를 가장 이해하는 인물은 찰스일지도 모른다.[* 상기된 듀베리 하천에서 만난 독일인 가족과의 일화에서 아서의 선한 본성을 일깨우는 장면 역시] 반대로 세이디는 본편에서 복수를 위해 갱 생활을 했고, 에필로그에선 현상금 사냥꾼 생활을 해서인지 찰스와는 달리 복수에 적극적이었고 존도 이에 찬성하자 찰스는 반대하지 않고 따라나서 둘의 복수를 돕는다. 반대로 아서가 명예가 낮을 때 죽었을 경우, 마이카에게 복수하러 가면서 세이디가 '이건 아서를 위한 일이다'라 말하고 찰스는 '복수라...아서라면 분명히 이해했을거야'라는 대사를 친다. 갱단 전투원들 대부분이 험한 꼴을 당하거나 제명에 못 죽었지만, [[세이디 애들러|세이디]]와 함께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아서와 존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준 인물이기에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등장인물들 중에선 평이 좋은 캐릭터다. 인디언과 흑인의 혼혈이라는 미국 사회 내 인종차별의 대상으로서 가진 비극적인 과거, 육중한 덩치와 실전 감각을 통한 뛰어난 전투 실력, 어린시절 자랐던 부족들로부터 배운 추적 기술과 사냥 실력, 의리와 성실함을 두루 갖추고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자세 등 조연으로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캐릭터다. 갱단원들중 가장 부지런하며 굳은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아침에 항상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들 중 하나이며, 챕터 1에서는 식량 조달을 위해 앞장서서 아서를 데리고 사냥에 나섰고[* 심지어 자신은 손 부상을 입어 활을 사용하지 못하자 아서에게 활 쏘는 법을 가르쳐주기까지 하며 사냥에 앞장선다.], '동쪽으로' 미션에서는 아서와 호제아가 몰던 캐러반의 바퀴가 빠지자 바로 앞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캐러반을 옆에 있던 빌에게 맡겨 먼저 보내고 자신은 두 사람을 도와주러 오기도 한다.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챕터 2 캠프인 말굽 언덕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의 컷신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어느새 열심히 장작을 패고 있는 그를 발견하게 된다[* 분명히 아서와 호제아의 캐러반을 같이 타고 마지막에 들어왔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도착하자마자 숨도 안 돌리고 바로 장작을 팼다는 얘기가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비쳐스 호프의 낡은 집을 허물어야 한다고 엉클이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먼저 일어서며 일할 준비를 하고, 새 집을 지을 때도 돈 한푼 받지도 않으면서 집 주인인 존에게 어서 일하자고 권하기까지 한다. 갱단원들중 가장 과묵한데 문제는 정도가 심해서 사교성이 너무 없다. 그러다보니 친한 아서나 존을 제외하고는 갱단의 멤버들이 그와 친해지는것을 꺼린다. 레니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때 레니에게 '너는 왜 항상 말을 하려고 하지?'라고 하니까, 레니가 반대로 찰스에게 ''''아저씨는 왜 말을 안 해요?''''로 반문할 정도. 이에 찰스가 하는 말이 "난 말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더 좋아". 엉클과 같이 식사할때도 엉클이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며 찰스의 말문을 열게 하려고 애쓰는데 찰스는 계속 단답형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식사만 한다. 이걸 옆에서 보고 있자면 숨이 막힐 정도다[* 엉클의 이런 저런 질문에 계속 'No'라고만 대답하다가 재미있는 농담 아는 거 있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Yeah'라고 한다. 그말을 들은 엉클이 신나서 찰스의 농담을 기대하는데, 찰스는 또 아무말 없이 식사만 하자 엉클이 애원하듯 "그럼...나한테 좀 해 줄래?"라고 청한다. 하지만 찰스의 대답은 또 다시'No'. 엉클도 결국 투덜거리며 포기한다.] "차라리 벽이랑 대화하는 게 낫겠군"이 엉클의 결론. 이 말에 찰스는 '그러시든가'로 응수한다. 하지만 이런 찰스도 가끔은 모닥불 앞에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비록 그 이야기 내용이 '사실 별로 할 얘기도 없어'로 시작하지만. 그래도 아서와 존, 두 사람과는 친해서 서로 농담하며 웃기도 하는 등 그나마 대화를 가장 많이 하는 상대다. 이 과묵한 성격을 만만히 여기고 툭툭 건드리며 시비를 걸어오던 마이카에게 그만하라고 경고하다가 결국 찰스가 죽빵을 날려 넉다운 시키는 캠프 내 이벤트가 있다. 수잔 그림셔처럼 피어슨을 존중해서 요리실력을 대놓고 조롱하거나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피어슨의 요리에 불평 그만하고 먹을 음식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 하라'고 충고한다. 다만, 그의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은 인정을 한다는 점도 수잔과 동일해서[* 수잔은 캠프내 요청품 이벤트에서 피어슨 몰래 음식에 넣을 향신료를 구해달라고 아서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피어슨은 요리 하나 배우는 것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 너무 부담주지 마"라고 돌려까기 같은 두둔을 한다. 가끔 캠프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하는데 실력이 수준급이다. 세이디와 함께 끝까지 주인공의 믿음직한 전투원 동료였지만 사실 그녀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그리 깊지는 않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찰스는 세이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친분이 깊지 않다. 찰스가 친한 사람은 존과 아서밖에 없다.] 에필로그에서 만나도 서로 살짝 목례를 하거나 이름을 부를 뿐, 딱히 살가운 모습을 보이진 않으며 엔딩 크레딧에서 찰스가 떠날 때도 그가 다른 사람들과는 포옹을 하거나 악수 등을 하지만 세이디와는 가벼운 목례만 하고 돌아선다.[* 세이디는 목례와 함께 손을 살짝 들어보이기만 한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세이디와는 서로간의 짧은 갱단 인연 동안 접점이랄 게 그리 많진 않았기 때문. 특히 과묵한 성격의 찰스가 쾌활한 성격의 세이디랑 맞을리가 없다보니 친해질수가 없다.[* 그나마 두 사람이 같이 행동한 건 챕터4의 '기사, 묵시록', 챕터5의 시기동안 남은 갱단 인원들을 피신시키고 보살핀 것, 챕터6의 '나의 마지막 아들', 에필로그 파트2의 '미국의 독'.] 엔딩 크레딧 이후 도심에서 옛 [[반 더 린드 갱단]]원들을 만나는 인카운터를 진행하면 존은 찰스와 종종 만난다는 대화를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것 처럼 당장 찰스가 마스턴 가족, 새디와 영영 작별 인사를 하고 캐나다로 떠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엔딩 크레딧 이후 농장에서 찰스가 지금 어디 갔는지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데 찰스가 '늘 그래왔듯이 어딘가에서 사냥하고 있다'는 존과 엉클의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처럼 농장에서 상주하지 않고 야생에서 생활하며 캐나다로 떠날 준비를 하며 가끔씩 농장에 방문하다, 4년 후 1편에서 연방수사국이 마스턴 가족 앞에 나타나는 시점에선 캐나다로 완전히 떠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레드 데드 리뎀션 2/등장인물, version=861)] [[분류:레드 데드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